경력단절녀 였다가 3개월전에 공공기관에 입사해서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했었다. 그러나 너무 오래 쉬어서 일까 사회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. 특히 미혼이고 나보다 어린 여성들 사이에서 나는 그냥 홀로 고립된 거같았다. 그렇다고 라떼는~ 하면 꼰대같고, 그냥 나는 내게 맡겨진 일을 열심히 해서 인정 받고싶었는데, 계약직이지만 주인의식을 가지며 잘 하자 했는데 기관점검이니, 실적이니, 너무 일이 많은것도 그렇지만 참기힘든건 조금일찍 입사한 계약직이 자꾸 나를 하대하며 일시키고 실적을 강요하는거였다. 실적은 가로채가고 고맙다는 말한마디 없이... 또 다른 일을 시킨다 진짜 누구를 위해 일하고있는건지 이건 아니다 싶어서 결국 사직서를 냈다 한직장에서 6년넘게 일하고 나름 참을성 있는 나였는데 이렇게 빨리 사직..